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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DOC/KPOP STORY10

SM 엔터테인먼트의 역사 2화: SM 기획의 성공과 추락 SM 엔터테인먼트의 역사 2화: SM 기획의 성공과 추락KPOP의 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그룹 세 팀을 이야기하라고 한다면, 나는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그리고 현진영을 꼽을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세 팀 모두 SM의 역사와 크거나 작거나 관여되어있다는 것이다.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등장에 이어서 현진영의 2집이 대 히트를 쳤고, 현진영의 1집 활동 당시 와와로 활약하던 두 청년이 결성한 듀스가 그 뒤를 이어 1993년 초반을 이끌었는데 이러한 흐름을 만든 것이 바로 이수만과 SM이 KPOP 역사의 시작점에 그은 가장 큰 획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SM은 모종의 사건으로 현진영을 활동 중단시키고 한동안 음악 업계에서 기를 펼치지 못하게 된다.4. SM기획의 첫 번째 몰락 (1990 ~ .. MusicDOC/KPOP STORY 2024. 7. 29.
90년대 댄스의 메카, 이태원 문나이트 [KPOP STORY] 90년대 댄스의 메카, 이태원 문나이트 [KPOP STORY]문나이트의 이야기가 방송에서 나오기 시작한지 10년이 넘어갔다. 물론 그 이전부터 문나이트의 존재에 대해 알고 흥미를 갖고 있던 사람들은 존재했지만, 그 실체가 방송에서 조명되여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이태원의 작은 클럽이었던 소울트레인에서 시작해 문나이트로 확장이전 되어, 90년대 중반까지 여러 댄서들은 물론 슈퍼스타 가수들을 배출한 대한민국 댄스의 메카, 문나이트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한다.01. 이태원 소울트레인 (1980년대 말)소울트레인대한민국 댄스의 역사를 알아보다 보면 소울트레인이라는 단어가 익숙할 수 밖에 없다. 초창기 댄서들의 교과서 역할을 했던 몇 안되는 외국 영화/방송 중 .. MusicDOC/KPOP STORY 2024. 7. 28.
1979년, 한국 댄스의 출발점 UCDC와 스파크 [KPOP STORY] 1979년, 한국 댄스의 출발점 UCDC와 스파크 [KPOP STORY]대한민국의 대중음악 역사를 살펴보면 사실 댄스 가수의 등장은 1979년보다 한참이나 빠르다. 60년대, 트위스트의 시대에 등장한 트위스트 김이나 디스코 시대의 이은하 등 여러 가수들이 있었지만 전문적으로 춤을 추는 사람들이 등장한 것은 U.C.D.C의 등장과 함께였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여러 자료들과 서적들을 통해 대한민국 댄스의 역사를 역대 그 어떤 자료보다도 상세하게 정리하고 기술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이다.01. 한국 최초의 댄스팀 U.C.D.C의 탄생 (1979년)U.C.D.C(United College Dancing Club)70년대 말, 서울의 춤꾼들은 다 같이 팽고팽고 나이트에서 모여서 춤을 추는 것을 즐겼.. MusicDOC/KPOP STORY 2024. 7. 28.
SM 엔터테인먼트의 역사 1화: 이수만, 최초의 전문 기획사를 설립하다 SM 엔터테인먼트의 역사 1화: 이수만, 최초의 전문 기획사를 설립하다2023년에 SM 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에게 매각되면서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BIG 4 중 하나였던 SM 엔터테인먼트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카카오에서 SM을 독자적인 회사로 운영하기로 결정하면서 SM의 명맥이 찝찝하게나마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매각을 통해 SM 엔터테인먼트의 SM이었던 이수만이 완전히 손을 놓게 되면서 사실 앞으로의 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년동안의 SM 엔터테인먼트와는 다른 길을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비록 이수만이 SM 엔터테인먼트와 헤어지는 모양새가 썩 좋아보이지는 않았지만, KPOP이라는 장르의 기틀을 만들고 지난 30년간의 성장에 가장 많은 영향을 .. MusicDOC/KPOP STORY 2024. 7. 28.
현진영과 와와: 1990, 진정한 댄스 그룹의 탄생 [KPOP STORY] 현진영과 와와: 1990, 진정한 댄스 그룹의 탄생 [KPOP STORY]1. 현진영과 와와의 등장 (1989 ~ 1990년) 1981년 미국으로 유학을 간 이수만은, 유학 초기 MTV의 개국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고, 유학생활 내내 미국의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한국에 적용 시킬 궁리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1985년, 한국에 귀국한 뒤, 홍종화를 영입하고 직접 뉴에이지 음악을 시도하지만 큰 실패를 맛보게 된다. 결국 제작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한 이수만은 1988년, 바비 브라운과 블랙 뮤직을 하는 아티스트를 만들 결심을 하게 된다. 우선 홍종화에게 뉴 잭 스윙과 힙합 같은 트렌디한 블랙뮤직의 제작을 맡기는 것을 시작으로, 노래와 춤을 모두 소화해낼 수 있는 예비 스타를 찾아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그렇게 캐.. MusicDOC/KPOP STORY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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